자유게시판

최근본상품
TOP
DOWN

자유게시판

김의철 - 강매(江梅)

2015.03.03 23:13 1,001 1

본문

김의철 - 강매(江梅)

네 이름은 외로워 나비도 벌님도 볼 뉘 없어
나 홀로 강가에 피었다 사라져 갈 이름이여
너를 찾아 헤매이다 나의 외로움만 쌓이고
스러진 꽃잎을 찾으려고 등 뒤 해 지는 줄 몰랐네
불러도 대답은 간 데 없고 휘몰아치는 강바람만
말발굽 소리를 내며 말라버린 풀그루를 지나
단 한 번 미소를 줏으려고 그래서 네 이름은 강매라네
단 한 번 그 향기 그리워 그래 네 이름은 강매라네

밝아오는 아침 햇살에 수줍어 고개 숙인 그대여
님의 맘 다 타버려 재 되어 사라질 날 기다렸나
어제도 오늘도 동틀제면 너를 찾아 헤매었네
저녁해 먼 산에 걸리어 외로움에 타버렸네
불러도 대답은 간데없고 휘몰아치는 강바람만
말발굽 소리를 내며 말라버린 풀그루를 지나
단 한 번 미소를 줏으려고 그래서 네 이름은 강매라네
단 한 번 그 향기 그리워 그래 네 이름은 강매라네

 

0
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.
- fm25 - 회원등급 : 지상계 / Level 11
포인트 108,975
경험치 12,652
[레벨 11] - 진행률 76%
- 가입일 : 2015-02-07 19:40:40
- 서명 : 영원한 초보!!!
Home Page : internationale.kr
Eyoom Builder Test : liberta.kr
- 자기소개 : SIR의 존재감 없는 회원입니다~^^

댓글목록 1

fm25님의 댓글

fm25 2015.03.03 23:17

원본 화질이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.
양해를...

자유게시판에 질문글을 올리면 답변이 제합됩니다. 질문글은 반드시 질문과 답변 게시판에 작성하여 주세요.
질문과 답변 게시판 바로가기 : http://eyoom.net/bbs/board.php?bo_table=adopt

전체 811 건 - 1 페이지
제목
포운한 2019.03.11 434 0
김홍좌 2020.06.26 545 0
포운한 2019.03.09 374 0
최양화 2020.06.27 725 0
포운한 2019.03.08 302 0
히스토리 2018.08.08 832 0
크로무브 2018.08.06 423 0
맑은창 2018.08.01 544 0
gang 2018.07.31 583 0
gang 2018.07.31 451 0
키론 2018.07.23 573 0
까칠한쟁군 2018.07.19 626 0
훈이아빠 2018.06.27 1,084 0
gang 2018.06.21 574 0
gang 2018.06.21 814 0